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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huthon] 경희대학교 2025 khuthon 후기

jawo 2025. 5. 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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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05.09 ~ 2025.05.10

주제 : 농업의 기술화


 

khuthon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날들을 위해서는 굉장히 필요한 경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전공 기초를 중점으로 배워 대회를 나가거나 공모전 출품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ㅠ.ㅠ

 

2학년으로 올라와서 DB, 자료구조, LLM 등을 배워보니 오 이거 잘하면 실제로 쓸 수 있겠는데? 했죠


 

팀 별 자리 배치도

 

BE, FE, GAME, AI 총 4명으로 참가했습니다!

 

팀명은 사파리카였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GAME(구현)과 AI를 맡아주신 선배분들이 사파리 동물(후배 2명)을 끌고 간다는 콘셉트로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네요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커톤 중반에는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사파리카 같이 타도 되겠는데?? 하셔서 내심 뿌듯했더랬죠^_^


개인 명찰

 

그렇게 배정된 자리에 앉고, 개회식 이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12시에 주제가 나오고 상당히 착잡하더군요.........

 

농업의 기술화를 보자마자 한숨만 나왔습니다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 농업을 두 가지 갈래로 나눴습니다.

 

생산 Vs 판매(유통)

 

여러 발의안을 써서 팀원들과 논의해 보니 현실적인 한계와 여러 가지 장애물이 너무 많았어요

 

동아리방에서 어떤 소재로 할 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동아리 회장 선배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해주신 덕분에

 

제가 낸 아이디어가 끝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생산 부분에 있어서는 스마트팜과 드론 관련 기술이 너무 압도적이다 보니 고질적인 문제인 판매(유통)를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목적 : 생산자와 소비자를 디지털로 연결하여, 소비자가 농작물의 생육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농부는 생산량 예측과 소득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농업 플랫폼

 

위와 같이 목적을 정하고 작동 원리, 예상 단점 등 제 능력의 최대한까지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의 경험 부족과 기술 부족이 드러나더라구요ㅠㅠ

 

해당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정말 체계적이고, 검색하기 쉬운 DB 설계가 필요했는데 시간도 부족했고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음 공식적인 해커톤을 참가해 보고 신기하다고 느낀 점이 꽤 많았어요

 

저는 당연히 주제가 발표되고, 모든 팀이 프로젝트 구상만 해놓은 상태에서 대회 시작! 그 이후에 개발을 시작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Figma로 디자인을 다 짜온 팀도 보였고, 반 이상 코드를 다 짜온 팀도 있었습니다

 

주최 측에서 깃허브 로그를 엄격하게 확인했지만 여러 개를 파거나 다른 툴을 이용하면 끝이기에 흠..... 의미가 있나 싶었어요

 

이렇게 저렇게 막 해보면서 열심히 했지만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25학번 후배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참여해 줬고, 20학번 선배님들도 온몸을 다 써서 통나무를 들어주셨습니다ㅠㅠㅠㅠ

 

2학년이면 뭐 하나라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자괴감도 들면서 아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맛도리 제육덮밥 dosirak

 

확실히 주최 측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지는 게 저는 음식과 간식에서 느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 말고도 닭강정, 꿀떡, 도넛세트, 김밥, 콜라, 커피, 과자, 젤리, 물 등 너무 많아서 다 기억도 안 납니다;;;;

 

구도 진짜 싹싹김치슨;; (윤혜야 사진 열심히 찍어줘서 고맙다ㅠㅠ)

 

저 귀염뽀짝한 핑크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제 자리가 보이시나요?

 

먹거리가 한가득 쌓여있는 상태로 행복하게 개발을 했습니다:)

 

심지어 선배가 먹고 싶은 음료도 사주셔서 이렇게 잘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육장에서 길러지듯이 개발을 배웠습니다^^

 

중간중간 캠퍼스 산책도 가고, 개발도 배우면서 정말 돈주고도 못하는 값진 경험을 했어요

 

사실 제가 직접 개발을 한 것보다 배운 게 훨씬 더 많을 정도로요;;;;;

 

더 배우고, 더 경험하고 싶었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더라고요.....


타임테이블

 

오전 8시 20분에 개발이 종료되고 거의 눈만 감으면 기절할 상태에서 발표를 들었습니다......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았지만 차마 다 기억할 수 없었어요,,

 

몇몇 우수상팀과 특별상 팀에게는 라즈베리 파이를 주던데 상당히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khuthon이 끝나고, 감사하게도 선배님이 차로 집 주변까지 데려다주신 덕분에 한숨 자고 알바를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이끌어주는 입장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증진하겠습니다. 

 

 

"호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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